주식공부 #1. 주식이 뭔가요? 예금이랑 뭐가 달라요?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과, 기업에 돈을 넣는 건 완전히 다릅니다
“요즘 다들 주식한다는데… 주식이 뭐예요?”
“예금처럼 넣어두면 돈이 불어나요?”
“위험하다고들 하던데, 은행이랑은 뭐가 다른 거죠?”
처음 투자를 접하는 사람에게
‘주식’은 막연하게 어렵고 위험한 단어로 느껴지곤 합니다.
하지만 개념만 제대로 이해해도,
**주식은 ‘돈을 일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예금과 주식의 차이부터,
주식이라는 제도가 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얻게 되는지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 예금 =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
예금은 우리가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걸 말합니다.
즉,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 내가 은행에 돈을 맡기면
→ 은행은 그 돈을 누군가에게 대출해주고
→ 이자 수익 중 일부를 나에게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예금 특징 요약:
항목 | 내용 |
원금 보장 | ✅ |
수익률 | 연 2~4% 정도 |
리스크 | 거의 없음 |
유동성 | 비교적 높음 (언제든 찾을 수 있음) |
📌 예금은 ‘안전하지만 수익률은 낮은’ 구조입니다.
📌 자산을 지키는 데는 좋지만, 불리기는 어렵습니다.
✅ 주식 = 기업에 ‘투자하는 것’
주식은 특정 기업의 일부를 소유한다는 뜻입니다.
즉, 내가 직접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이에요.
✔ 기업이 성장하면
→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도 올라가고
→ 때에 따라 ‘배당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 특징 요약:
항목 | 내용 |
원금 보장 | ❌ |
수익률 | 기업 성과에 따라 다양 (10% 이상도 가능) |
리스크 | 시장에 따라 손실 가능성 있음 |
유동성 | 높음 (장 중 언제든 매매 가능) |
📌 주식은 위험은 있지만, 돈을 불릴 수 있는 수단입니다.
📌 기업이 잘되면 나도 이익을 보지만, 반대의 경우 손실도 납니다.
✅ 예금과 주식, 이렇게 다릅니다
항목 | 예금 | 주식 |
돈을 맡기는 곳 | 은행 | 기업 |
수익 방식 | 이자 | 주가 상승 + 배당 |
위험도 | 낮음 | 중간~높음 |
수익률 | 정해짐 | 변동성 있음 |
원금 보장 | O | X |
수익 구조 | 고정형 | 성장형 |
📌 예금은 자산을 보존하는 수단,
📌 주식은 자산을 ‘불리는’ 수단입니다.
✅ “그럼 주식은 위험하기만 한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주식은 ‘알고 하면’ 훨씬 덜 위험하고,
‘모르고 하면’ 정말 위험해집니다.
실제로 수익을 잘 내는 사람들은
- 분산 투자
- 장기 투자
- ETF 활용
같은 방법으로 리스크를 낮추면서
복리로 자산을 늘려갑니다.
👉 주식 자체가 위험한 게 아니라,
정보 없이 감으로 하는 투자가 위험한 겁니다.
✅ 마무리 – 주식은 결국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훈련’입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 시대에서
이제는 내가 돈을 어디에, 왜 넣는지를 판단하는 시대입니다.
주식은 단순히 부자가 되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내가 소비하는 브랜드,
내가 사용하는 플랫폼,
내가 응원하는 기업에
공동 주인이 되어 성장의 이익을 나누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해가 안 가도 괜찮아요.
하나씩 차근히 따라오다 보면,
‘돈이 일하는 구조’가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